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회장 용석우)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8회 미래형자동차 인재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자율주행, 친환경차(xEV), 차량융합 소프트웨어(SW), 보안시스템, 소프트웨어중심차(SDV)-인공지능(AI) 등 미래차 분야 석·박사생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업과 인재를 잇는 자리다.
학생 성과를 전시·시상하는 아카데믹 세션, 직무·진로 설명회와 현직자 멘토링으로 구성된 네트워킹 세션, 기업 기술을 전시·시연하는 모빌리티 융합관으로 꾸려졌다.
KEA는 인력양성사업으로 배출되는 석·박사생의 연구성과와 기술역량을 담은 인재정보(VITAE)를 기업에 제공해 우수 인재 확보 과정의 정보 격차 해소를 지원했다.
아카데믹 세션에는 산학프로젝트 20건과 학술논문 59편이 접수됐다.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현장 발표와 산업계 전문가 심사를 거쳤고, 대상(KEA 회장상)은 '자율주행 차량의 실내 모니터링(In-Cabin Monitoring)을 위한 고속 RGB-IR CMOS 이미지 센서'를 연구한 인하대 AMPLIA팀에 돌아갔다.
학술논문 포스터 어워즈에서 현장 투표 최다 득표작에 주는 베스트 초이스상은 러스트(Rust) 기반 차량 내 CAN 통신 응답 결정성 연구를 수행한 성균관대 석사과정 석동민 학생이 받았다.
미래차 인사이트 포럼에서는 천서형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이 '피지컬 AI 시대의 글로벌 모빌리티 전동화·지능화 동향'을 주제로 강연했고, 현대모비스·KG모빌리티·HL만도·KT·라이드플럭스 등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직무·진로 설명회에는 현대모비스, 모트렉스, 디와이덕양, 페스카로, 태양금속공업 등이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주요 직무를 소개했다. 학부생 프로그램은 미래차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라운드업과 연계해 진행했다.
모빌리티 융합관에는 아우토크립트, 에스유엠, 에스앤에스 등 1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6일까지 운영된다.
박재영 KEA 부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전문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며 “우수 인재의 연구 성과가 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와 진로·채용 연계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