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한정판 '더 글렌리벳 12년 프로방스 에디션(The Glenlivet 12YO Provence Edition)'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세계 각지의 문화와 풍미를 싱글몰트로 재해석하는 '비욘드 스페이사이드(Beyond Speyside)'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프랑스 프로방스의 풍경과 미식, 와인 양조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더 글렌리벳 최초로 일부 원액을 프랑스 화이트 와인 캐스크에서 피니시한 것이 특징이다. 샤토 세인트 마거릿 화이트 와인 캐스크를 통해 시트러스와 꽃 향을, 리브잘트 캐스크로 견과류와 스파이스 풍미를 더했다. 소테른 캐스크에서는 오렌지 마멀레이드와 크렘 브륄레를 연상시키는 단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백도와 천도복숭아, 배 등 과일 향을 더해 프로방스 특유의 밝고 화사한 풍미를 표현했다. 패키지에는 라벤더와 골드 컬러를 더 글렌리벳의 청옥색과 조합했다.
더 글렌리벳은 1824년 조지 스미스(George Smith)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합법적인 증류 면허를 취득하며 시작됐다. 1884년에는 '글렌리벳(Glenlivet)' 앞에 정관사 '더(The)'를 사용하는 브랜드 정통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제품은 주류 전문 매체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가 주관한 '2026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스'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다니엘 핀클러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익숙한 더 글렌리벳의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하고, 전통과 혁신을 함께 이어가는 '끊임없이 나아가다' 정신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10월 한 달간 전국 주요 호텔과 몰트바, 백화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전국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더 글렌리벳은 2024년 창립 200주년을 맞아 브랜드 역사상 최고 숙성연수 제품인 '55년'을 공개했다. 2025년에는 '스피라 60년 1965'가 소더비 경매에서 65만파운드(약 87만달러)에 낙찰되며 더 글렌리벳 단일 병 기준 최고 경매가 기록을 세웠다.
윤소진 기자 so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