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광화문 '레드불 서울 줄타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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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OOP〉

SOOP이 다음 달 1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열리는 '레드불 서울 줄타기'를 생중계한다.

퍼포먼스는 이날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진행된다. SOOP은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1시 퍼포먼스를 중계한다.

이번 방송에는 박재민 해설위원과 홍석현 캐스터가 참여한다. 해설을 곁들인 중계 방송은 SOOP에서만 제공되며, 이용자는 두 중계진의 설명과 함께 얀 루스(Jaan Roose)의 도전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레드불 서울 줄타기'는 도시 공간을 무대로 진행되는 익스트림 스포츠 퍼포먼스다. 슬랙라인은 두 지점 사이에 연결한 좁고 평평한 줄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이동하는 스포츠다. 이번에는 광화문 사거리의 두 건물을 연결한 고공 코스에서 진행된다.

에스토니아 출신 레드불 슬랙라인 선수 얀 루스는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코리아나호텔을 반환점으로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횡단에 도전한다. 코스 길이는 편도 160m, 고도는 120m다.

얀 루스는 세 차례 슬랙라인 세계챔피언에 올랐다. 다수의 세계 기록과 최초 기록을 보유했다. 슬랙라인 위에서 스탠딩 더블 백플립을 성공한 최초 선수로도 알려져 있다.

2024년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에서 1074m 구간을 47분 만에 건너며 슬랙라인으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횡단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같은 해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섬을 잇는 약 3.6㎞의 메시나 해협도 횡단했다. 당시 완주 직전 균형을 잃어 공식 세계 기록 수립에는 실패했지만, 슬랙라인으로 메시나 해협을 횡단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2023년에는 카타르 루사일의 건축물에 설치된 약 150m 길이의 발광다이오드(LED) 슬랙라인을 건너는 '스파크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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