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E1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신한카드(이하 E1 개인택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이 카드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가 E1 충전소에서 LPG 충전 시 이용금액 최대 1%를 E1 오렌지포인트로 적립해준다. E1 충전소 중 우대충전소에서는 1%가 적립되며, 비우대충전소에서는 0.5%가 적립된다. E1 오렌지포인트 적립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조건 및 적립 한도 제한이 없다.
또 E1 개인택시 신한카드는 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최대 1% 할인 혜택도 월 할인 한도 제한 없이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일 경우 0.5% 할인이 제공되며, 전월 1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1% 할인이 적용된다. 특히, LPG 충전 이용금액이 전월 실적에 포함돼 전월 실적 조건을 충족하기 쉽게 구성됐다.
요식, 의료 업종에서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5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요식·의료 업종에서 이용금액 5%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 1회 할인 가능하며 월 최대 할인 한도는 1만원이다.
'개인택시면세 유류 구매카드'와 'E1 오렌지포인트카드'를 하나로 통합해 회원 편의성도 높였다. E1 오렌지포인트는 E1 충전소에서 LPG 충전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CU, 이마트, CGV 등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E1과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혜택과 편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상품을 기획했다”며 “향후 공공 분야에서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공익성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