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확정된 노후소득을 달러로 지급하는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배당 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은 거치기간 없이 보험료 납입완료 후 즉시 인출이 가능하고, 납입 방식의 편의를 높여 체계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상품에 가입할 때 자신이 받게 될 노후소득 금액(기본보험료의 납입이 매월의 계약해당일에 납입되는 경우에 한함)을 정확히 알 수 있으며, 계약자의 적립금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평생 노후소득을 지급한다. 납입한 보험료에는 가입 연령에 따라 연 최저 2.7%에서 최고 5.7% 지급률이 적용된다.
노후소득은 보험료 납입완료 및 납입기간 종료 후 즉시 수령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거치할 경우 가입 당시 확정된 노후소득을 연복리 5%를 적용해 인플레이션에도 자산의 실질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지급개시 후에도 목돈이 필요하면 계약자 적립금에서 자금을 추가로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다만 중도 인출 시 최초 확정된 노후소득은 변동될 수 있다.
이 상품은 5년납의 경우 월 500달러 이상, 7년납은 400달러 이상, 10년납은 300달러 이상 보험료를 각각 납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40세부터 70세까지이며, 노후소득인출개시나이는 45세부터 84세까지, 연금지급개시나이는 85세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