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대표 허염 http://www.magnachip.com)는 전력용 반도체 개발업체인 미국 아날로직테크와 협력해 휴대폰·디지털카메라 등 휴대기기의 전력을 관리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는 모듈러 BCD(Bipolar-CMOS-DMOS)의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듈러 BCD공정은 단일 칩에서 완전히 분리된 컴포넌트들이 서로 다른 볼티지로 작동되는 효과적인 통합기술로, 일반적인 BCD공정과 달리 모듈형 프로세스를 지닌다. 따라서 다양한 기기가 5 볼트, 12 볼트, 30 볼트에서 작동하는 것이 가능해, 현재의 솔루션 대비, 적은 크기에서 더 높은 효율과 다양한 기능을 보일 뿐 아니라 통합성능도 뛰어나다.
이번 개발된 모듈러 BCD 기술은 매그나칩의 0.35㎛급·200㎜ 팹 공정에 적용돼, 내년 1분기부터 아날로직테크의 차세대 전력용 칩인 아날로그·전력·혼성 시그널 반도체 생산에 활용된다. 아날로직테크와 매그나칩은 지난 98년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매그나칩은 이 기술을 아날로크 테크사의 제품과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지 않은 모터드라이버·데이터 컨버터 등 전력관리 칩 생산에도 이용할 계획이다.
이찬희 매그나칩반도체 SMS(파운드리)사업본부장은 “이번 모듈러 BCD 기술 공정 확보는 파운드리서비스를 전력관리 칩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회사 기본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이 기술 공정은 고객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과 차별화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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