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심포지엄/ IT엑스포 2010

지난 2008년 촉발된 글로벌 경제위기는 기업의 비즈니스 규칙을 철저하게 수익 중심으로 바꿔놓았다. 정보기술(IT) 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기업의 IT투자 예산은 비용 절감 목적으로 대폭 삭감됐다. 한발 더 나아가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에게는 비즈니스 지원과 비용 절감을 넘어 회사의 수익 창출에 직접 기여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개막 둘째 날을 맞은 18일 미국 올랜도 `가트너 심포지엄/IT엑스포 2010` 현장의 화두 역시 `새로운 전환기 시대, 성공적인 IT전략은 무엇인가`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