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가 베트남 동나이시와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과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15일 베트남에서 동나이시와 중소기업 협력, 경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 밋 코리아'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이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개최하는 이 행사는 한국 기업의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베트남 지방정부·기업과 투자 및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양 기관은 △시장 동향과 정책·법률 정보 교류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 지원 △혁신·기술이전·디지털 전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동나이는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와 인접한 지역이다. 오는 12월 개항 예정인 롱탄 국제공항 등 대형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동나이시와 협력망을 구축하고 현지 중소기업·유관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사업 기회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근식 중기중앙회 아세안사무소장은 “베트남이 그동안의 양적 투자 유치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중심의 질적 투자 유치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만큼,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한국 중소기업에게 베트남은 기회의 땅”이라며 “동나이시를 비롯한 새로운 경제거점과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우리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