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와인25플러스'서 해외 주류 라인업 강화…매출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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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25플러스'에서 해외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와인25플러스'에서 해외 주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GS25가 운영하는 주류 주문·결제 서비스다.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류를 주문하면 점포에서 수령한다. 이 서비스의 전체 매출은 전반적인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와인25플러스 중국 백주 매출은 최근 3년 사이(2023년 대비 2026년) 35배 증가했다. 사케 매출은 9.5배, 수입맥주 매출은 2배 이상 늘었다.

백주는 마라탕, 꿔바로우, 양고기 등 중식 메뉴가 대중화되면서 음식과 함께 즐기는 주류로 관심이 커졌다. 와인25플러스는 '연태고량주'부터 중국 최고급 명주로 꼽히는 '귀주마오타이' 시리즈까지 백주 상품을 갖췄다.

사케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앞세워 다양한 음식과 어울리는 술로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1만원대 상품부터 '닷사이'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가격대를 다양화했다. 최근에는 선물용 세트 상품도 늘렸다.

수입맥주에서는 미국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가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 맥주와 다른 홉의 풍미와 향, 쓴맛과 질감 등이 특징이다. GS25는 주류 수입 전문사 '원월드비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를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한다.

'포틀랜드 사이더' '아웃터레인지' '니딥' '에일스미스' '브레이크사이드' 등 미국 대표 브루어리 상품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메인주 프리미엄 브루어리 '알라가쉬'를 단독 론칭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GS25는 와인25플러스에서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주류와 각국을 대표하는 상품을 발굴할 방침이다. 세계 각국의 주류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GS25는 지난해 12월 일본 크래프트 브루어리 히타치노 네스트와 협업한 '데이지 에일'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5월 '데이지 라거'를 출시했다. 회사는 데이지 에일 출시 이후 에일 맥주 매출이 30% 가까이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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