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극장 공간을 활용해 ‘랜덤 스퀘어’ 체험 전시를 진행한다.
롯데시네마는 기존 상영관을 활용해 조성된 랜덤 스퀘어를 서울 송파구 잠실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오는 6월 16일 공개한다.
랜덤 스퀘어는 롯데시네마가 MZ세대들에게 이색 체험으로 떠오르는 ‘랜덤 다이버시티’와 함께 기획한 체험형 전시 공간이다. 감성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들의 감정과 색상의 반응 관계를 분석하고, 색으로 추출하는 기술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색상으로 치환하는 체험형 전시다.
롯데시네마는 랜덤 다이버시티 기술을 활용하고 영화적 모티프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랜덤 다이버시티: 더 무비’를 테마로 첫 전시를 선보인다.
최재형 롯데시네마 컬처스퀘어팀 팀장은 “랜덤 스퀘어는 단순 콘텐츠 관람을 넘어, 전시와 체험이 함께 결합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