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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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발달장애인복지협회, 디스에이블드와 '꿈나무(꿈을 나누는 무대)'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꿈나무 프로그램은 사랑의 열매 주관으로 예술적 재능을 보유했지만 경제적 어려움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인재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술·음악 특수교사 1대1 맞춤형 예술교육과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임직원 나눔 활동과 연계해 전시·공연 작품 굿즈를 제작하고 임직원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디스에이블드 예술 전시 플랫폼에 수료생을 예술가로 등록해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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