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플레이스테이션(PS) 플랫폼으로 출시될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공개했다.
시프트업은 14일 PS 신작 타이틀 공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플레이 영상이 담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가제로 처음 공개됐다. 이용자 선택에 따라 칼날의 끝이 열어주는 길이 달라진다는 의미를 담아 별을 뜻하는 라틴어 '스텔라(Stella)'와 칼날을 뜻하는 영어 '블레이드(Blade)'를 조합해 타이틀명을 확정했다.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개락적 스토리와 주인공 '이브'가 검과 총으로 화려한 액션을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지상에 남은 인류 최후의 도시 '자이온'을 배경으로 멸망한 지구를 되찾기 위해 지상으로 강하한 이브와 동료가 지상의 생존자 '아담'과 만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브는 자신의 목적인 '지구를 구하라'는 사명을 지키기 위해 자이온의 중요인물과 관계를 발전시키며 도시 재건에 기여한다. 이용자 선택에 따라 자이온의 시민을 돕거나 살아남은 생존자를 지원할지 정할 수 있다.
이브는 적의 공격을 튕겨내고 회피하면서 이어지는 콤보와 스킬로 전투를 진행한다. 고유의 '베타 스킬'과 매력적이고 강력한 '버스트 스킬' 등으로 무장하게 된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2023년 PS5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