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튜디오지니가 신세계 그룹 콘텐츠 제작 전문 자회사 마인드마크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콘텐츠 기획·제작을 비롯 국내외 유통, 투자 사업 등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 공동 투자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콘텐츠 제작 편수와 상호 전담 업무 및 협력 범위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KT 스튜디오지니와 마인드마크는 첫 협력 프로젝트로 하반기 '크라임 퍼즐'을 선보인다.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범죄 심리학자와 그에 의해 아버지를 여읜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 인터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윤용필 KT 스튜디오지니 대표는 “마인드마크와 협력은 양질의 콘텐츠를 위한 보다 과감한 투자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양 사 모두 그룹 차원에서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토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