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이 평택비전동지점을 2일 개점했다.
평택비전동지점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상업23블럭(비전동 1104번지) 센트럴돔 캐슬 1~2층에 자리잡았다.
은행 측은 배후에 대단위 주택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고, 평택 반도체 단지 내 공장 건설 등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최대 200만명이 거주하는 경기 남부권 핵심 신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 호재와 도시 성장으로 금융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 점주권 중심 리테일 영업 강화와 기반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도 기대했다.
이날 이동빈 행장은 개점 기념식에서 “고객이 은행에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안전성'”이라며 “고객자산 관리의 안전성과 금융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한 영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탄생한 평택비전동지점이 점주권 중심 리테일 영업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상생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