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지난 24일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일·생활 균형 실천협약식'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정부, 경제단체, 기업 '근무혁신 실천협약'으로 노동시간 단축 등 일과 생활 균형 확산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과 주요 경제단체, 12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대표 및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캠페인 참여 기업 중 핵심 실천 사항인 △정시 퇴근 △휴가 활성화 △유연근무제 확대 등을 노사 공동으로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업체다.
KTH는 현재 다양한 임금 감소 없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운용한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 대상 임직원이 아이 등교 후 출근할 수 있는 '자녀돌봄 10시 출근제'가 대표적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오후 5시 조기 퇴근하는 '문화가 있는 날'도 실시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