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710 출시... AI 연산 성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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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24일 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플랫폼 스냅드래곤 71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10나노 공정으로 양산됐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고효율 설계와 뉴럴 네트워크 프로세싱 기능이 탑재돼 기존 스냅드래곤 660과 비교했을 때 AI 연산 성능이 2배 가량 향상됐다.

케다르 콘답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 관리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710 모바일 플랫폼은 새롭게 추가된 700시리즈의 첫번째 플랫폼으로 퀄컴의 프리미엄 제품에서만 지원되던 기술과 기능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710 모바일 플랫폼은 현재 출하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2분기경 소비자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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