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오는 24일 광주과학기술원내 센터 크리에이티브존에서 10개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의 크라우드 펀딩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최하고 지역 투자유치 11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아이디어 및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실제 투자유치와 연계하기 위해 열린다.
온라인중개사와 펀딩성공 최고경영자, 전문투자자 등 전문평가단 10명과 일반인들로 구성된 청중평가단 30명이 애즈밸즈(대표 민상기)의 '지하 상수도 통합 지도', 에이블팜(대표 김보라)의 '친환경 천연 주방세제', 다온알에스(대표 정필수)의 '이산화탄소 발생장치' 등 기업 10개사의 아이템 적정성과 혁신성 등을 심사 평가한다.
센터는 전문평가단과 청중평가단의 모의투자금액을 종합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500만원을 시상하는 등 총 1000만원을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