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와 대구시가 대구특구 유망 신특화기술 발굴 및 기획, 연구소기업 사업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말까지 '대구시·대구특구본부 협력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대구특구 기존 특화사업을 포함해 미래산업분야 새로운 특화기술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기존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구특구 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대구특구내 연구소기업은 현재 131개로 올해 말까지 16개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협력사업 총 사업비는 8억원이다. 대구특구본부는 사업이 종료되는 올해 말쯤 신특화분야 정책발굴 프로젝트 수립, 특화분야 추천기술 40건 확보, 고용 15명, 매출 10억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기존 대구특구 특화분야를 개편,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수 있는 기술기반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