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은 신한 FAN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국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선불형 모바일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FAN 이용자는 앱 설치 없이 서비스 이용 동의 후 선불형 레일플러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 없이 충전이 가능하고 자동충전, 선물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일플러스 카드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승차권을 구매하거나 철도역 입점 점포, 스토리웨이 편의점, 위드미 편의점 결제와 코레일 맴버십 라운지(서울, 용산, 대전, 동대구, 부산)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코레일 모바일 교통카드 전용 앱 'R+'도 17일부터 신한카드로 충전하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지난해 8월 전국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앱(R+)을 출시하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실천해 왔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