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보건복지부 AI 인체학습센터구축·실용화연구사업 선정

원광대(총장 김도종)는 윤권하 의대 영상의학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 인체 형태계측기반 융합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형 학습플랫폼 구출 및 실용화연구' 사업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윤 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 OBS코리아와 공동으로 오는 2024년까지 6년간 60억원을 투입해 유병율이 높고 사망 및 각종 질환의 위험인자로 평가받는 근 감소증의 한국표준 진단기준 확립 및 국제적 진료지침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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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권하 원광대 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대규모 임상 및 영상자료 등을 토대로 AI 학습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용화를 지원하는 한편, 최종 AI 의료기기를 개발해 사업화 기반도 구축한다.

윤권하 교수는 “의료 AI 분야의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발전과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의료시장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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