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지난 1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두바이공항투자청(청장 모하메드 알자로니)과 투자유치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대구수성의료지구에 세계 최초로 구축된 5G 통신기반 스마트시티, 자율 주행, 기업교통인프라, 에너지기술,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인선 청장은 “이번 협력으로 지역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탄력을 받고, 두바이 기업들이 대구경북에 투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