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일학습병행제 사내 도입

동부대우전자는 고용노동부 지원 직무교육 프로그램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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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일학습병행제 ‘셀프 리더십 교육’ 수료자들이 기념촬영했다. <동부대우전자 제공>

일학습병행제는 유럽의 도제식 훈련제도를 국내에 도입한 것으로 기업이 인력을 채용한 후 일과 함께 교육훈련을 병행하면서 실질적으로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정부 지원을 받아 양성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채용 예정자뿐만 아니라 기존 마케팅 및 연구개발(R&D) 인력 30여명에게 지난해 말부터 일학습병행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직무교육과 역량교육으로 진행된다. 직무교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신직업자격과정 중에서 영업, 기구개발, 제어기술 직무과정으로 세분화해 실시 중이다. 셀프 코칭 및 리더십 교육, 프레젠테이션 역량 강화 등 기초 역량교육이 공통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년으로, 교육 이수 후 평가해 NCS 신직업자격과정 영업, 전자기기기구개발사, 전자기기하드웨어개발사 공인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신입사원에게 확대할 계획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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