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16년 로봇창의교육사업 착수

산업통상자원부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인 로봇창의교육사업을 수행할 창의나눔수행기관 및 창의교실 운영학교를 모집한다.

Photo Image
지난해 7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제주에서 개최한 로봇전시 및 로봇체험행사.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및 시·군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과 나눔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창의나눔 130개 지역아동센터와 창의교실 20개 내외 초등학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는 창의나눔 3개 수행기관과 창의교실 20개 내외 초등학교를 선정한다.

Photo Image
지난해 5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로봇창의교육사업 발대식 모습.

특히 올해 창의나눔은 우수 로봇활용 지역아동센터의 지원기간을 확대한다. 기존 교육용 로봇 활용교육에 로봇활용 SW코딩교육 부문을 추가해 운영할 계획이다.

창의교실지원 교구활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도교사 간 정보공유를 위한 지도교사 워크숍 개최 및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창의교육 발대식을 열어 우수 창의교실 성과발표 및 포항, 로봇활용 노하우 공유 등 창의교육사

Photo Image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청사

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만 2300여명에게 로봇을 활용한 창의교육을 시행했다. 로봇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회적 배려계층과 농업촌 지역 어린이 창의력 향상에 기여했다.

정경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창의교육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에게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첨병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지원대상과 내용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봇창의교육사업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지(kiri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년도 로봇창의교육 수행기관ㆍ운영학교 선정 개요>

2016년도 로봇창의교육 수행기관ㆍ운영학교 선정 개요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