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대표 김태섭 임세종)는 서울 언북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바른전자 직업체험교육은 청소년에게 메모리카드 공정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화성 바른전자 공장 내부의 반도체 실험실에서 했다. 방진복을 입은 학생들은 웨이퍼를 보고 만지며 메모리카드 제작 과정을 상세히 들었다.
강지민 언북중학교 학생은 “평소 막연하게 IT 엔지니어가 되는게 꿈이었는 데 이번 교육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일일교사로 나선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메모리카드 공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직업체험교육은 진로를 설정하는 중학생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보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