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 황철주)가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 골든플럼에서 선배창업자·대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하는 `학생창업 멘토링 디딤돌 발대식`을 개최한다. 디딤돌 활동은 선배창업자와의 일 대 일 멘토링을 제공해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 습득은 물론이고 창업자로서의 가치관 형성을 돕고 이후 상시 멘토링 체제로 발전, 학생창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예비)학생창업자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발대식 직후부터 11월초까지 매월 1회 이상 면대면과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며 멘토와 멘티의 네트워킹 모임도 병행한다. 디딤돌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한인배 벤처기업협회 SVI 실장은 “디딤돌 선배창업자의 헌신과 수고는 학생창업에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지원”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