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기술·패션 잡지 ‘스터프’가 실시한 홈시어터 평가에서 자사 3D 홈시어터가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터프(Stuff)는 세계 30개국에서 발행되며 LG전자·파나소닉·소니·삼성전자·파이어니어 홈시어터를 평가했다. 제품 평가는 사운드, 화질, 기능 다양성, 사용 편의성, 입력단자 다양성, 사이즈(디자인 포함) 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스터프는 LG전자 3D 홈시어터(모델명 LG HX976TZW)에 대해 “가격은 싸지 않지만 충분히 지불한 가치만큼 얻을 수 있다”고 호평하며 유일하게 별 다섯 개를 부여했다. 또 “2D, 3D 구분 없이 최상 화질과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하고 디자인이 매력적”이라며 “LG 스마트TV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권봉석 미디어사업부장(상무)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3D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3D 사운드 홈시어터를 통해 3DTV에 이어 세계 3D AV시장에서도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