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연구단지 및 서부산권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지원할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가 오는 4월 4일 개관한다.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동철)는 부산 강서구 지사동 부산과학연구단지 내에 연면적 1만2588㎡(부지 1만6694㎡)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부산과학기술진흥센터를 완공하고 4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R&D 관련 입주공간(17개), R&D 인력 간 교류를 위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과학기술인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와 레스토랑 등을 갖췄다.
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부산과학연구단지 지정 및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150, 시비120, 민자30)을 투입해 지난 2008년 12월 착공, 지난 1월 완공됐다.
한편, 개관식은 허남식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기업체 대표, 교육계,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2층에서 열린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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