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리얼시큐, 이메일 보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술 인프라 연계… 보안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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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왼쪽)와 정희수 리얼시큐 대표는 이메일 보안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리얼시큐가 핵심 보안기술 역량을 결합해 이메일 보안사업에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와 리얼시큐(대표 정희수)는 최근 메일보안사업 강화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인프라 연계 △공동 영업과 마케팅 △CDR(콘텐츠 무해화) 기술 적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 협력을 이메일 보안 얼라이언스로 강화하고, 안전한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스팸·바이러스 메일 차단에서 악성 이메일 대응 모의훈련까지 메일보안 풀 라인업을 갖춘 국내 이메일 보안 1위 기업이다. 주력 솔루션 스팸스나이퍼는 24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리얼시큐는 특허 등록한 사칭메일 차단 기술로 이메일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전문 벤처기업이다. 차세대 보안기술과 사회공학적 해킹을 연구하며 화이트리스트 기반 메일 보안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정희수 대표는 “지란지교시큐리티와 파트너십 체결을 기점으로 메일보안 관리 때 발생하는 페인 포인트 개선과 사칭메일 보안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원희 대표는 “리얼시큐와 협력은 보안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안전한 보안 환경 구현에 그 목적이 있다”며 “양사의 특화 보안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메일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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