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전문가가 한곳에 모여 그린IT를 통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정보과학회(회장 최양희)는 FIT포럼·전자신문사와 함께 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26회 정보산업리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매년 한 차례씩 열리는 정보산업리뷰 심포지엄의 올해 주제는 ‘그린IT 산업의 현황과 추진방향’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보과학회 소속 전문가들을 비롯해 정부통합전산센터·KT·NHN·인텔코리아·이슬림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주제발표 내용을 소개한다.
◇정부 그린 전산정보센터 추진방향(김경섭 정부전산센터 부이사관)=정부는 △그린IT 기반 전산센터 구축 △IT자원의 친환경 라이프사이클 관리 △정보자원 연계 통합 등에 초점을 맞춰 정부 정보자원의 그린화를 꾀한다. 성능 대비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구형 불량서버는 폐기하는 대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블레이드 서버와 저전력 프로세서 도입을 늘린다. 부처 간 공동활용이 가능한 IT자원 풀을 구축하고, 전산실 내 냉각방식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다.
◇그린IT서비스 전략과 방향(정해경 KT 부장)=인터넷 산업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IT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서비스업체 차원에서도 이에 대한 노력이 활발하다. 이 가운데 직류전원 기술은 교류 대비 장비 소형화와 에너지 효율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해외에서는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가 직류전원을 이용한 신개념 데이터센터 구축방안을 마련 중이며, 구글·인텔 등도 직류전원 기술 도입방안을 연구 중이다. KT는 앞서 지난 2006년 남수원센터에 직류 서버를 도입, 종합효율 13% 개선효과를 얻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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