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멕테크놀로지스(대표 오호근)은 GEN2를 지원하는 지게차 전용 전자태그(RFID) 리더 ‘IV7’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IV7’은 팔레트, 박스 단위로 물건을 운송·관리하는 물류 센터나 창고 등을 겨냥해 개발된 장비다. 충격과 먼지, 습기가 많은 작업환경을 고려해 견고한 외장을 갖췄고 지게차와 착탈이 쉽도록 설계됐다.
인터멕은 IV7이 열악한 환경에서 운용되는 장비에 대한 충격 및 진동 등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미 국방부 표준(MIL STD 810F)과 방진 및 방습에 관한 국제표준(IP65)을 통과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RFID는 주변 환경에 적잖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용 장소에 맞는 특화된 제품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제품은 미 FCC와 유럽 ETSI 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인터멕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안테나를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멕은 지난 3월과 7월 각각 GEN2 방식의 고정식 RFID 리더와 모바일 RFID 리더를 선보인 바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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