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차 기업윤리임원협의회’를 열고 삼성생명·LG화학·SK㈜·현대자동차 등 4대 그룹 소속 기업 등 주요 대기업 임원 57명을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경제계의 윤리경영 실천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기업윤리임원협의회는 지난 6월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한 전경련 기업윤리위원회의 실질적 추진기구다. 이날 위원으로 위촉된 김정래 현대중공업 전무, 김석중 전경련 상무, 유원형 신세계 부사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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