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빌보드 차트에서 음악의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 순위도 볼 수 있게 됐다.
빌보드는 이번주부터 인터넷 다운로드를 통한 음악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기로 했다. 음반 판매량을 조사해 빌보드에 제공하는 닐슨사운드스캔이 디지털 음악의 판매량 조사를 맡게 된다.
닐슨사운드스캔은 애플의 i튠스뮤직스토어를 비롯, 프레스플레이, 뮤직넷, 리퀴드오디오, 리슨닷컴, AOL뮤직 등의 온라인 판매량을 집계한다.
빌보드가 인터넷 음악 순위를 공식 집계함으로써 온라인 음악의 공신력이 높아지고 소비자와 음반사 사이에서 온라인 음악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닐슨사운드스캔의 모회사인 닐슨뮤직의 롭 시스코 사장은 “온라인 다운로드를 통한 음악 구매시장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다운로드 방식으로 판매되는 음악만 집계되며 스트리밍 방식의 음악은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영국에서도 음악의 다운로드 판매량을 집계하는 공식 차트를 준비중으로 내년중 공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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