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작기계 부문이 회복세를 넘어 완연한 성장세로 접어들었다.
한국공작기계협회(회장 권영렬 http://www.komma.org)에 따르면 3월 국내 주요 공작기계 업체들의 수주액은 11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1081억원)과 비교해도 9.6% 늘어난 수치로 경기회복에 따른 내수 부문의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3월 공작기계 부문 내수는 923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26%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97년 6월(1023억원)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다. 반면 수출은 262억원으로 전월대비 24.7%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산업이 총 내수 수주액의 43%를 차지했고 기종별로는 자동차 및 전자산업의 호조로 성형기기의 증가율(25.9%)이 두드러졌다. 절삭기기 분야에서는 범용기의 성장률이 10.1%로 NC기의 성장률(6.2%)을 앞서고 있다.
한편 공작기계 생산은 971억원으로 전월대비 14.3% 신장됐고 출하 역시 976억원으로 전월 대비 13.6% 증가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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