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따라잡힌 韓 전기차 수출경쟁력…2030년 2.2조원 잠식 우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국산 전기차 수출경쟁력은 최근 2년 새 크게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전기차 점유율 확대가 이어지면 2030년 한국 전기차 수출액 가운데 2조원 이상이 잠식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4일 '한국 전기차 수출 및 경쟁력 현황과 시사점'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2.6%에서 지난해

헤드라인 이미지
  • 美 상무부, SK하이닉스 中 다롄 공장 증설용 장비 허가 보류…뉴욕 투자에도 영향

    미국 정부가 SK하이닉스의 중국 다롄 공장 생산능력 확대에 필요한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의 수출 허가를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다롄 공장의 빈 공간(Mod B)에 장비를 추가 설치해 생산을 늘리기 위해 수출 허가를 요청했으나 미 상무부가 이를 보류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무부는 공식적인 거부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의 미국

    기사 이미지
  • 반도체 장비, 3년뒤 계약까지 줄섰다

    주요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가 3년 뒤에나 제공할 장비의 공급 계약을 서둘러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제조사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대응, 경쟁적으로 설비 투자에 나섰기 때문으로 평시 대비 1~2년 빠른 행보다. 구매 급증과 한정된 생산 능력 탓에 반도체 장비 공급 기간(리드타임)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미리 장비를 확보하지 않으면 AI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반도체 제조사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 이미지
신문보기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