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도 포스와 연동…페이히어, 전자가격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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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히어

페이히어가 '페이히어 전자가격표(ESL)'를 출시했다. 가격 변동이 잦은 뷰티, 의류, 굿즈, 식료품 등 도소매 매장의 운영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ESL은 종이 가격표 대신 매대에 부착해 가격을 디지털로 표시하는 장치다. 그동안 ESL 전용 프로그램에 상품 정보와 가격을 이중으로 등록·관리해왔으나, 페이히어 ESL은 포스 데이터에 직접 연동된다. 앱에서 상품을 선택하고, ESL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초기 설정이 끝난다.

이후에는 페이히어 POS에서 상품명, 옵션, 가격을 수정하면 연동된 수십, 수천 개의 가격표가 3초 만에 바뀐다. 점주는 종이 가격표를 매번 교체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가격 오기입이나 교체 누락으로 인한 고객 불만도 줄일 수 있다. 교체 비용도 아낄 수 있다.

품절 여부도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페이히어 ESL은 자동으로 품절 표시된다.

취급 상품이 많은 대형 브랜드는 엑셀 파일을 업로드해 여러 상품을 일괄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본사에서 상품 정보를 수정하면 전 지점에 동시 반영돼, 매장별로 가격을 따로 확인하거나 일부 지점만 행사가 누락되는 일도 없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매장 규모가 클수록 가격표 관리 부담도 커지기 때문에 페이히어 POS를 활용해 손쉽게 도입하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도소매 매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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