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BIZ-UP CEO 포럼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자동차 검사장비 전문기업 '오토기기'에서 현장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의 생산·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BIZ-UP CEO 포럼은 2016년 5월 출범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모임으로, 중소기업인대회 수상기업과 장수·혁신기업 등 약 40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업종 간 기술·경영 교류와 현장 중심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이날 포럼 회원들은 곽상준 오토기기 부사장의 안내로 자동차 검사·정비기기 생산시설과 주요 제조 공정을 둘러보고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오토기기는 자동차 정기검사용 검사시스템과 전조등 시험기, 배출가스 측정기, 도장부스 등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자동차 검사장비의 국산화에 주력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자동차 전조등 시험기를 개발했다.
이 같은 기술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5년 윈윈 아너스' 상생협력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몽골에서 약 5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럼 회원들은 현장 탐방 이후 기술개발과 국산화, 해외 판로 개척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규 서울 BIZ-UP CEO 포럼 회장은 “회원사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경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은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회원사의 우수 성장 사례를 현장에서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 간 교류가 판로 확대와 협력사업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