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학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 '코크란 라이브러리' 활용법을 안내하는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크란 라이브러리는 질병의 예방·진단·치료 효과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종합한 의학정보 서비스다. 이용료가 높아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립의과학지식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면 연구자와 보건의료 종사자는 물론 일반 국민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체계적 문헌고찰의 개념과 코크란 라이브러리의 주요 기능을 설명한다. 연구 질문을 대상(P), 중재(I), 비교(I), 결과(O)로 나눠 필요한 정보를 찾는 'PICO 검색 방법'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경우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SPEC)'에서 녹화본을 수강할 수 있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민 누구나 신뢰도 높은 의학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학 학술정보에 대한 접근 기회를 넓히고 국민의 정보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청은 백신 국산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8년까지 국산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임상 3상 완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기간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1785억원 규모 백신 물량을 국산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