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SAP 코리아 실버 파트너 지위에 '셀(Sell)' 파트너십 추가 획득

글로벌 IT 기업 FPT는 SAP 파트너에지 '셀' 파트너십을 획득, SAP와의 국내 협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SAP 파트너에지는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파트너사들이 SAP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해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정 비즈니스 요구에 특화된 고품질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존 SAP 코리아 실버 파트너 지위를 가지고 있던 FPT는 셀 파트너십을 새롭게 획득하고 이를 FPT와 SAP가 공동 주최한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라운드테이블에서 공식화했다. 해당 행사에는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의 기회와 과제를 논의했다.
FPT는 셀 파트너십 획득을 통해 한국 기업에 컨설팅, 구축, 통합, 마이그레이션,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관리, 매니지드 서비스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SA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AP 소프트웨어 라이선싱 및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하며 고객이 통합 서비스 모델을 기반으로 조달, 구축, 혁신,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의 시스템 전환도 지원한다. 또한 한국 현지 전문 인력과 글로벌 딜리버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규모 SAP 전환 프로젝트에 대응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데이터, AI 도입 확대에 맞춰 구축부터 운영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아울러 SAP 비즈니스 AI 플랫폼과 자사의 AI·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재무, 공급망, 조달 등 핵심 업무에 지능을 내재화함으로써 기업이 더욱 연결되고 민첩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 민 뚜안 FPT 코퍼레이션 FPT 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기업, 탄탄한 기술 생태계, 혁신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가려는 야망을 지닌 FPT의 전략적 시장”이라며 “우리는 FPT의 글로벌 기술 역량과 깊이 있는 산업 전문성을 한국 기업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전달하려고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SAP와의 이번 협력 확대는 이러한 포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한국의 기업 기술 생태계에 대한 기여를 심화하고 혁신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술을 넘어 한국 기업들이 지능화된 글로벌 경제 속에서 변화하고 경쟁하며 선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피터 무어 SAP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에코시스템 총괄은 “한국 SAP 파트너로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FPT에 축하를 전한다. FPT는 지역 전반에서 SAP 전문성과 시장 커버리지를 입증해왔으며,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반영한다”며 “고객들이 자율기업으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FPT는 20년 이상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SAP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003년 SAP 파트너가 된 이후 제조, 금융·보험(BFSI), 에너지, 유틸리티,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전개해왔다.
2023년에는 SAP 아시아태평양일본이 지역 전략 파트너의 역량과 영향력 확대를 위해 마련한 SAP 지역 전략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2025년에는 지역 전략 서비스 파트너 부문에서 'SAP APJ 파트너 우수상 2025'를 수상했다. 현재 FPT는 약 2,000명의 SAP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유럽, 한국 등지에서 SAP 파트너에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