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상상인증권, 액면병합 후 변경상장… 주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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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액면병합 후 변경상장 첫날 9%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상상인증권(00129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1% 하락한 4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상인증권이 액면병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거래를 재개했다. 이번 병합으로 주당 액면가는 1,000원에서 5,000원으로 늘었으며, 총 발행 주식 수는 1억 833만 7120주에서 2166만 7424주로 5분의 1 수준까지 줄었다. 이에 맞춰 기준 주가 역시 기존 1010원에서 5050원으로 조정됐다.

한편, 적자 기조를 이어오던 상상인증권은 올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상반기 누적 순이익 111억 원을 올렸다. 전 영업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손실을 극복하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최대주주인 상상인의 지분 매각 행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상상인증권은 지난달 6일 Sh수협은행과의 인수 협상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최대주주인 상상인이 Sh수협은행과 지분 매각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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