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제2대 이사장에 정윤순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6일 임명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사회복지정책실장, 건강보험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 퇴임 후 올해 초부터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정 이사장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정책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을 토대로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자살 문제에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 이사장은 “생명 존중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실현해야 하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정책 실행으로 자살률 감소라는 국가적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이날 상임이사에 홍찬자 전 국립정신건강센터 기획조정과장을 임명했다. 홍 신임 상임이사는 보건복지부 사무관, 서기관, 국립재활원 총무과장을 거쳐 최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기획조정과장으로 근무했다.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재단 내부 경영 안정화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정윤순 이사장과 홍찬자 상임이사는 이달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