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화페인트가 경영권 분쟁 가능성으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10일 오후 1시 25분 기준 삼화페인트(00039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상승한 1만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12월 김장연 회장이 별세한 이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 회장의 장녀인 김현정 부사장이 신임 대표 이사로 선임됐지만, 공동 창업주였던 윤희중 전 회장 일가 지분이 변수로 떠오른 탓이다.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면 양측에서 지분 확보 경쟁을 이어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일례로 고려아연 경영권은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급등해 황제주(1주당 100만원 이상)를 넘어 초황제주(1주당 200만원 이상)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재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해 17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