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노래하며 관람하는 어린이 참여형 무비
글로벌 애니메이션 '치치핑핑' 제작사 아리모아(대표 계영진)는 키즈 콘텐츠 제작사 더블몬스터즈(대표 이광범)와 공동 제작한 '치치핑핑 쿵쿵따 탐험대'를 오는 4월 10일 전국 144개 CGV극장에서 개봉한다고 24일 밝혔다.
'치치핑핑 쿵쿵따 탐험대'는 3D애니메이션 '치치핑핑'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어린이 뮤지컬 영화다. 치치와 핑핑, 친구들이 세계탐험대회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나라별 다채로운 배경, 치치핑핑 테마곡을 비롯한 신나는 동요 11곡이 어우러져 어린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높은 몰입감을 주는 인터렉티브 콘텐츠로 제작돼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탐험대를 소리내 응원하고, 악기 반주에 맞춰 노래와 율동을 따라할 수 있다.
계영진 대표는 “실내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리모아는 '세상의 모든 상상을 연결한다'는 철학으로 어린이에게 꿈을 선물하고 다양한 캐릭터로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치치핑핑'은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대만, 베트남,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등 총 57개국에 수출 배급된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