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KB자산운용 임대 대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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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임대 대행을 맡은 센터플레이스 건물 전경.

부동산플래닛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KB자산운용이 보유 중인 상업 및 업무시설의 임대 대행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임대 대행을 맡은 자산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센터플레이스'와 '센트럴플레이스'다. 편의점, 커피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생활 및 편의 시설이 입주해 있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주로 이루어진 임차인 유치와 달리 부동산플래닛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피스 전문 중개 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수수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임대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엄현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대표는 “부동산플래닛이 보유한 임차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임차인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는 물론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는 KB자산운용이 보유한 호텔 스카이파크 제주점의 매각 주관사로도 선정됐다. 이 외에도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 중인 옛 사학연금빌딩인 TP Tower의 리테일 임대대행을 맡고 있으며, 제이알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제이알 REF 7호 자산관리 회사로 선정됐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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