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제9대 원장이 26일 취임, 2년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는 “DIP는 디지털 산업 육성 중심에서 미래 디지털 인재양성·청년문화 혁신 등 대구 미래 번영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정책을 이끄는 대구 혁신 중추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를 졸업한 김 원장은 홍익대에서 전자계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컴퓨터연구조합, 한국컴퓨터프로그램보호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근무경력과 DIP 제8대 원장 등을 역임했다. DIP는 대구지역 소프트웨어(SW), IT, 문화콘텐츠산업 진흥과 관련 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는 대구시 출연기관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