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메타버스 기반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플랫폼 지원사업에 대한 글로벌 시장 현지 의견수렴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태국 현지에서 설명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2022 아시아통합 글로벌 차세대 무역스쿨은 방콕, 마닐라, 하노이, 양곤, 자카르타, 호치민, 싱가포르,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콜롬보, 뉴델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무역인 및 만 21~39세 이하 재외 동포 차세대 무역인 15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중소·중견기업 수출 전략화와 새로운 판로 확보,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 본격적인 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충북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경제환경 변동성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이 물적·인적 이동 제한 등에 따른 수출마케팅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자 가상공간을 활용한 수출 기업화 촉진, 메타버스 기반 수출플랫폼 구축 등 프로그램을 해외 경제인들에게 설명했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수출을 희망하고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메타버스 수출플랫폼 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화 컨설팅 지원, 실감형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사업화 단계부터 효율적이고 현장감 있는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수출판로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