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포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초청 '글로벌 ESG' 제43차 정례포럼 개최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은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와 함께 19일 오전 8시 전남 나주시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5층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초청해 '글로벌 환경(E)·사회(S)·지배구조(G) 트렌드와 추진전략'을 주제로 제43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전력거래소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광주시 및 전라남도 관계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강명수 회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글로벌 ESG 트렌드와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ESG란 투자자가 기업의 비재무적 요인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평가하여 투자하겠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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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포럼은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19일 오전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5층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초청해 글로벌 환경(E)·사회(S)·지배구조(G) 트렌드와 추진전략을 주제로 제43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강 회장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03년부터 매년 국내 900여개의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ESG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성항목으로 13개 대분류 및 237개 핵심평가항목과 함께 삼성·SK·LG그룹 평가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최근 갑자기 ESG가 이슈화 된 사유로 지난해 1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파리 기후협약 복귀, 미국 뉴욕 사상 첫 홍수경보, 터키 산불피해와 중국 허난성 초유의 홍수피해 등 기후변화 사례를 예로 들며 “모든 기업은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혁신한다”며 “ESG는 경쟁우위 전략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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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에너지밸리포럼과 전남테크노파크가 19일 공동 개최한 제43차 정례포럼에서 주제경연하고 있다,

이어 “환경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 필요한 시대이고 그러한 기업만이 지속 생존하고 성장할수 있다”며 “국내기업들이 ESG에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SG 이해관계자분석과 중대성 평가, 추진전략 수립과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강 회장은 “ESG를 못하면 가까운 미래에 미국이나 유럽에 회사 제품을 팔기어려워 질수 있다”며 “당장 미국 GM이 ESG관련 보고서를 요청했다”며 거듭 ESG를 해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한전과 광주시, 전라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 관련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이다. 포럼을 통해 공기업과 자치단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 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기업을 위한 정보교류 허브 역할을 하는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민간전문 비즈니스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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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포럼과 전남테크노파크는 19일 오전 8시 전남 나주시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5층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초청해 글로벌 ESG 트렌드와 추진전략을 주제로 제43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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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포럼과 전남테크노파크는 19일 오전 8시 전남 나주시 소재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5층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을 초청해 글로벌 ESG 트렌드와 추진전략을 주제로 제43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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