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로보틱스, 자율주행 물류봇·신제품 로보엘 공개
티라로보틱스(대표 김정하·김동경)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월드 2022'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전시관은 코엑스 3층 C홀 C300에 자리했다.
회사는 전시회를 통해 자율주행 기반 토털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솔루션은 고객사에 로봇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다양한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여러 로봇을 고객사에 공급한다.
전시회에 출품한 신제품 '로보엘'은 롤테이너 운반 작업을 자율주행 협업 로봇으로(AMR) 변신시켜 무겁고 힘든 운반 작업을 보다 쉽고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어 작업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롤테이너는 롤케이지라고도 불리는 물품 이동수단으로 주로 유통회사에서 활용된다. 기존 롤테이너 교체 없이 그대로 활용할 수 장점이 있으며 제조, 물류 창고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김동경 대표는 “자율주행로봇은 4차 산업혁명을 대변하는 핵심 산업 중 하나”라며 “자율주행 로봇 라인업을 다양화해 시장 공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