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은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2’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엠씨티, 인아코포, 인아텍, 애니모션텍 등 인아그룹 5개 계열사가 참여해 업체별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아그룹은 ‘INA 솔루션’이라는 주제 아래, 반도체 및 산업계를 주요 업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먼저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스테핑 모터, AC 기어드 모터, 스피드 컨트롤 모터, 액추에이터, 팬 모터 등 제품을 공정 시스템으로 연계시킨 데모 장비를 통해 제품 활용도 및 우수한 정밀 제어 기술을 시연했다.
인아엠씨티는 차세대 물류이송 시스템인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의 ‘리니어 모션 시스템’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IMC 시리즈 모션 컨트롤러’, 스마트 프레스 키트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 팩토리 사업부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A시리즈’, ‘M시리즈’, 3D 인공지능 비전ON ‘솔로몬(SOLOMON)’,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솔루션 ‘모비넷(MOVINET)’ 등을 소개했다.
인아코포는 시바우라의 스칼라 로봇 ‘THL 시리즈’와 함께 JEL ‘STCR 시리즈’, ‘GTCR 시리즈’, ‘SAL3000 시리즈’, 인버터만으로 간단한 토크제한 및 서보락 기능이 가능한 GTR(NISSEI) ‘IPM 모터 시리즈’, 대관성의 부하를 감속 기구 없이 회전시킬 수 있는 CKD ‘AX4000T 시리즈’ 등을 선보였다.
인아텍은 물류 이송 현장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협업 자율주행로봇 ‘MiR’, 유니버설 로봇의 UR3를 적용한 ‘UR CAFÉ 로봇’을, 애니모션텍은 반도체 및 기타 정밀 검사 측정, 레이저 애플리케이션 등의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에어로텍만의 독특한 기능인 IFOV 기능 및 PSO 기능을 구현한 데모 장비를 전시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22’는 오늘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된다. 최신 반도체 재료, 장비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주축으로 반도체 기술 심포지엄, 마켓 트렌드 포럼, 구매상담회, 표준 등을 통해 업계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인아그룹 계열사 부스는 1층 A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