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키르기스스탄 출장 진료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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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이 한방 진료소를 찾은 키르기스스탄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원장 이진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10일간 키르기스스탄 각지를 돌며 정기 한방 출장진료회를 진행한다.

김하늘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를 포함해 추이, 이식쿨, 탈라스 지역을 돌며 근골격계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침, 추나요법 등 한방통합치료를 실시한다. 이번에 방문한 의료진은 2017년부터 현지 의료면허를 취득해 자유로운 진료가 가능하다.

자생한방병원은 2017년 6월부터 3개월마다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환자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1540명 현지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김하늘 국제진료센터장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얻은 노하우로 모범적인 한방 해외진출 모델을 개발해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등 국가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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