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27일 대전본원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합성생물학기반 세포공장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국생물공학회와 공동으로 'KRIBB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바이오소재 파운드리 구축 핵심인 합성생물학과 융합신소재 생산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세포공장, 유전자편집기술, DNA컴퓨터 분야 최근 성과를 발표한다.
정기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합성생물학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생화합물 생산, 이대희 생명여 박사의 유전자편집을 이용한 디지털 세균 조절, 이형관 생명연 박사의 종특이적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한 미세조류 세포공장 개발 조혜선 생명연 박사의 RNA 대사조절 유용 바이오소재, 백승필 고려대 교수의 DNA 변형 기술과 활용등 발표가 이어진다.
생명연 창업 소재 기업이 참여한 바이오소재 분야 기술자립화, 대응전략 토의 시간도 있다.
생명연은 콘퍼런스에서 융합소재연구부를 통해 창업한 인섹트바이오텍, 디케이바이오, 셀라피바이오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장성 원장은 “이번 KRIBB 콘퍼런스가 나노, 미생물, 식물, 미세조류를 이용한 다양한 첨단 바이오생산기술과 융복합신소재 관련 연구에 대한 토론과 연구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첨단바이오소재 생산 관련 산학연 협력체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